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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현대차 계속되는 노조 파업 이유는 무엇일까요?

분석가들 2017. 8. 16.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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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현대차 노조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공식적으로는 2004년 이후로 전면파업에 대해서는 잠잠하다 근래 들어 지속적인 (전체, 부분) 파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요구 조건으로는 임금 15만 4883원 ( 호봉 상승분은 제외 ) 인상, 현대차 순이익의 30% 성과급 지급, 4차 산업혁명 대비 '총 고용 보장 합의서' 주간 연속 2교대 시행 정년 연장( 현 60세.. ) 등을 요구 조건으로 내세우고 있습니다.


작년의 10월의 경우에는 결과적으로 기본급 72,000원 인상 


현대차 노조의 대변은 이렇습니다 "우리의 파업은 결코 우리의 이익만을 위해서가 아니라 대한민국 노동자들을 위해 앞장선다"


우리는 임금피크 제면, 노동자 발전의 이바지하는 공이 크다고 말하고 있는데요.


이들이 받는 임금은 특근을 제외한 평균 5000만 원에서 6000만 원이라고 하며 잔업과 성과급 특근을 모두 합쳐 평균 9000만 원~1억 원이라고 합니다.


평당 300만 원에 2달에 한 번씩 보너스 500 각종 복지혜택을 더 하니 상식적으로도 매우 큰 금액에다가 정년 보장등의 요구 조건이 까다로워지니 


일반 기업 근무 하고 있는 근로자들은 상대적 박탈감이 커지기만 합니다.


도요타 노조와 비교하는 한 언론사의 질문에는 


도요타 노조와 우리는 평균 일하는 시간이 다르다고 반박합니다. 도요타 노조는 1주일 35시간 근로지만 우리는 연 평균 2100시간을 일한다고 했는데 


이 부분은 일본과의 경제규모 차이와 물가를 계산해봐도 좀 납득이 가질 않네요. 


기본 근로시간이 정해져 있음에도 좀 더 많은 돈을 벌기 위해 본인들이 선택한 특근과 잔업이니 얼토당토 합니다.


심지어 같은 시간을 일한다고 가정해봐도 임금차이는 오히려 현대차 근로자들의 연봉이 일본과의 물가와 소득수준 대비 더 높고


생산량의 경우 국내생산의 경우 매년 -10% 이상의 생산량과 판매량 저하로 실적은 저하되며 사측의 GDI엔진 결함과 급발진등의 사고로 국내 소비자들의 

인식은 점점 더 안좋아 지는데 매년 파업한다고 뉴스에 나오니 국민들의 지지를 받지 못하고 있죠


왜 저렇게 파업을 많이 하지? 대우가 안 좋은가? 하고 이곳저곳 찾아보니 평균 연봉 1억 원에 정년보장 각종 복지혜택 등을 보니 


마냥 반갑지만은 않더군요. 파업이 지속될수록 이 피해는 고스란히 국민들에게 전해지고 결국은 찻값에 반영되니까요.


파업의 이유를 딱 한 가지로 꼬집어 말할 수 없지만 현대차 노조원들의 욕심이 제일 크다고 말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유야 어쨌건 다수의 지지를 받지 못하는덴 그럴만한 이유가 있는 거고 그 이유는 본인들이 더 잘 알 것입니다.


하루빨리 정상화되고 안정화되어 현대차가 과거의 위상을 떨쳤으면 좋겠고 국민적으로 사랑받는 기업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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