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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의 다스 실소유주 관련해서 ( 팩트정리 쉬운설명 )

분석가들 2017. 11. 4.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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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K관련해서 어지러운 지금 알기 쉽게 정리 해봤습니다.

우선 다스는 자동차 시트를 만드는 87년에 설립된 자동차 부품 제조업체입니다.

연매출 2조원 정도 나오는 어느정도 큰 중견기업에 해당 되는 기업이죠.


-현재까지의 팩트 부분-

이명박 현대건설 사장 

정세형 정주영 동생을 주축으로 회사를 설립하게 됩니다.


MB의 큰형 이상은이 회사를 설립하고 지분: 46.85%

MB의 처남 김재정 48.99% 


2010년까지는 이렇게 지속되다가 

처남 김재정씨가 2010년 2월 사망하면서 부인에게 상속관련해 상속세를 내지 못해 현물 납부를 

기획재정부가 19%정도 청계재단 5%기부

현재는 5대 주주 체제 비상장회사로 이루어져있습니다.


다스 문제는 BBK문제에서부터 시작됩니다. ( 당시 2007년 박근혜 의원의 폭로로 인해서..)

97년 이명박 전 대통령이 벌금700만원을 선고받아 의원직 상실의 이슈에 휘말리다 99년 국내에 다시 귀국하게 됩니다.

금융업을 해보려고 알아보던 중 김경준이라는 와튼스쿨 출신의 금융가를 만나게 됐습니다.

김경준은 당시 이미 BBK 를 설립했던 상태이고

BORA LEE 

BOBBY OH

KYUNGJUN

의 앞이름을 딴 BBK라는 회사가 탄생된것이고 

이명박 전 대통령이 김경준과 같이 했던 사업이 BBK가 아닌 LKe뱅크가 된것인데 문제는 여기서부터 시작입니다.

이미 김경준은 BBK투자자문회사에서 삼성생명 약 600억원가량의 투자유치를 받았고

다스가 이때 190억을 투자를 했습니다. ( 다스 이외에도 다른 회사들 역시 투자를 했던 상태)

하지만 2001년 3월 금감원의 조사로 인해서 BBK사기 사건이 터지게 된겁니다. 

그리고나서 만든 기업이 옵셔널벤처스라는 회사 입니다.

BBK에서 옵셔널벤처스로 이름을 바꾼 투자회사가 약 5천명에게 1,000억여원의 피해를 입힌 금융사기가 옵셔널벤처스 주가 조작 사건입니다.

이때 김경준이 300억을 들고 미국으로 도망을 가게되고

미국에서 도망간 김경준이 재판을 받는데 이떄 1차 재판때는 다스가 증거불충분을 이유로 패소하게됩니다.( 160억을 받지 못했던 상태 ) 


그러던중 김경준이 돌연 한국으로 돌아온 일이 발생합니다.

재판은 증거불충분으로 인해서 이겼지만 혐의자체가 없다고 하긴 애매모호한 상태에서의 귀국이였죠.

결국 이때 검찰조사를 다시 받게 되었고 그가 미국에서 가져온 이면계약서를 공개했는데 

이면계약서가 조작되었다는 검찰결과가 나오게됩니다.


이면계약서에는 이명박이 보유한 BBK의 주식을 50억에 LKe뱅크에 팔겠다는 내용이었고

이 계약서가 조작임이 밝혀짐에 따라 이명박 전 대통령은 무혐의 처분을 받게 된것이 우선, 지금까지 법적 절차에 따른 팩트 입니다.


이번까지 포함해 검찰이 다스를 5번째 수사를 하게 됐고 이떄 수사진이 문무일,윤석열검사(현 서울중앙지검장)입니다.

이때 정호영 특검팀이 발표한 최종 결론은 검은머리 외국인의 한국인 농락사건 이라는 말로 사건을 종결 시킵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논란이 된 이유가 있습니다.


1.유튜브에 공개된 2000년 10월 광운대 공연관련한 이명박 전 대통령의 BBK 투자자문회사 설립했다라는 말을 했던 사건

https://www.youtube.com/watch?v=VeI_hpadqk8&t=3s

2.김경준이 190억의 돈을 다스에게만 모두 돌려준 사건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105172150395

3.BBK와 LKe뱅크의 경리를 한사람이 봤던 사건

http://www.hani.co.kr/arti/politics/politics_general/251343.html


4.당시 다스사건 관련해 소송을 진행했던 다스의 법률 대리인 김재수씨가 LA총영사로 임명됐고 ( 비외교관 출신 ) 

청와대,외교부,검찰등을 동원해 동결된 계좌를 풀고 다스(중소기업)를 위해 돈을 돌려 주었다는 의혹입니다.

대기업도 공기업도 아닌 중소기업에서 사실 이런 국제분쟁의 요소를 국가기관에서 발 벗고 나서 돈을 받아주었다

라는 것은 풀리지 않은 의혹입니다.

만약, 다스가 이명박 전 대통령의 회사가 아니라면 이렇게 까지 했겠냐? 라는것이 다시 붉어진 의혹들 입니다.

5.다스의 지분이 없는 상태에서 이명박 전 대통령의 아들이 다스 회사 관련 4개 부분 사장자리에 앉아 있다는 것이 최근 나온 논란입니다.

초고속 승진으로 4년만에 해외 대표이사가 됐고 회계부분 담당자 자리에 앉아 있는데 

최대주주인 이상은회장의 아들보다도 직급이 높고 연매출 2조원 기업의 회계부분을 담당하는 핵심요직에 앉아 있는데 

이상은 회장 아들이 보다 더 높은 요직에 앉아 있나 라는 의혹이고 결국 회사 실 소유는 이명박 전 대통령이 아니냐 라는 말이 나오게 된 그리고 

다시 붉어진 의혹들 중 하나 입니다.

복잡하게 얽혀있고 관련사항이 20년 정도 얽혀있는 사건이라 복잡하고 생소하신 분들은 있을꺼 같아 정리를 한번 해보았습니다.

만약, 다스의 실 소유자가 이명박 전 대통령이라면 국가기관을 동원해 개인의 이익에 사용했다면 그에 따른 책임을 받게 될 것이고 그렇지 않다면 하루하루 똑같은 세상을 살아 가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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